홍천기 2화 줄거리, 봉인풀린 마왕!!

화제의 드라마인 홍천기 2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사극만 했다 하면 대박을 치는 김유정을 필두로 한 홍천기는 2화때까지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홍천기의 줄거리와 홍천기 3화 예고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홍천기 2화 줄거리

19년 후 성조 28년, 홍천기 주인공들은 어린 시절에서 다시 10년이 흐르면서 모두 성인이 되었습니다. 홍천기는 타고난 그림 실력을 주변에서 인정받고 있었고, 하람은 왕의 두터운 신임을 받음과 동시에 일월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향대군은 여전히 왕이 되고자 동분서주하고, 양명대군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고 있고요. ​백유화단의 천재 화공 홍천기는 아버지 홍은호의 광증을 치료하기 위해 모작질을 합니다.

약값이 모두 모이면서 마지막 모작을 월성당에 넘기고, 모든 돈을 지불하고 약을 구했으나 결국 가짜 약이었습니다. 이에 홍천기는 분노하여 정쇤내의 위작 사업을 포도청에 고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천기와 양명대군이 우연히 첫 만남을 갖게 되었고, 정쇤내로부터 도망치던 홍천기는 우연히 길가에 있던 가마로 뛰어들면서 하람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물론 홍천기와 하람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에 대해 모르는 상태로..

​붉은 눈의 맹인이 된 하람은 서문과 주부로 성조에게 총애를 받습니다. 하람은 아버지 하성진을 죽음 뒤에 왕이 있다고 생각하며 복수를 다짐하는데요... 서문관 주부의 삶 말고도 월성당 당주인 일월성으로도 살아갑니다. 가장 빠르고 많은 정보를 지닌 인물입니다. 홍천기 2회에서는 주향대군과 일월성이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첫 만남을 갖기도 했습니다.

​한편 가마 안에서 만난 홍천기와 하람, 하람은 어린 시절의 홍천기가 자꾸 떠오르고, 가마가 흔들리며 홍천기가 하람의 품에 안기게 되자, 하람은 극심한 고통을 느끼면서 홍천기를 가마에서 내리게 합니다.

그리고 하람의 목에 있던 문양이 사라지면서, 하람의 몸에 봉인되었던 마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마왕은 홍천기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찾았다. 내 눈."

홍천기 2회가 끝나자 전반적으론 재밌다는 반응이 많으면서도, 동시에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지적도 제법 있어 보입니다. 연출이 스토리 전달에 좀 약한 부분이 조금 느껴지지만, 초반에 서사를 설명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홍천기 줄거리의 큰 그림은, 다시 마왕을 봉인시키며 나라를 구하는 일인데요.

마왕을 봉인시키려면 왕의 그림을 그려야 하고, 그걸 홍천기가 해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드라마의 중심 줄거리로 보면 될듯합니다.

​홍천기 3화 예고

홍천기 3회 예고를 보면, 홍천기가 말하길 갑자기 하늘에서 선비(하람)님이 뚝 떨어지더니 정신을 잃었다고 하고, 간밤에 관군들이 모조리 죽었다는 소식이 왕에게 들어오게 됩니다. 주향대군은 사체를 보며 괴이하다고 여기고, 양명대군은 홍천기의 모작을 보고 놀라며, 홍천기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하람은 생각합니다.

'그 여인에게서 복사꽃밭 소녀의 기억이 자꾸만 겹쳐진다.' 그리고 홍천기에게 묻습니다. "누구냐 넌?"

 

홍천기 3회부터가 진짜 중요해 보입니다. 홍천기 2화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조금만 완성도를 높인다면 10%를 넘어설 것 같습니다.

 

홍천기, 등장인물 4인으로 본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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